25일 업무협약…지원사업 정보·금융부담 완화 혜택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오른쪽) 원장과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지역 우수 디지털 기업 발굴·지원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우수 디지털 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우수 디지털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기업을 선정해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상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 및 보증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 금융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디지털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지원사업 정보는 물론 금융부담 완화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수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