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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 체험행사 운영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해 다양한 복합문화행사 개최
매직월드, 독서골든벨, 버블쇼, 체험프로그램 등 진행
부산도서관은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해 오는 5월 4일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연 행사로는, ▲공룡과 함께하는 공룡매직월드(11:00~11:50) ▲어린이 독서 골든벨 '부산도서관 미래 독서왕 선발전'(13:00~14:20) ▲더 매지션 버블쇼(15:00~15:40)가 모들락극장에서 열린다.
또한, 같은 날 ▲나의 감정 인형 만들기 ▲점자 이름표 만들기 ▲만화책 캐릭터 펄러비즈 만들기 ▲책표지 핀버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3개의 공연행사와 ‘나의 감정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 참여 가능하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부산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부산도서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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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뮤지엄숍 개장… 뮤지엄숍 프로젝트《쿵》전 개최
뮤지엄숍을 판매 및 전시 공간으로 활용, 3개의 부문(섹션)으로 구성
국내외 작가 및 그래픽 디자이너 10명(팀)의 설치 작품 선보일 예정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오는 5월 3일 미술관 1층 로비 내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뮤지엄숍 프로젝트《쿵》전을 오는 12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새로 개발한 미술관 M.I(Museum Identity)를 적용한 상품 및 전시연계 아트상품, 도서 등을 판매하는 뮤지엄숍을 오는 5월 3일에 개장한다.
미술관은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뮤지엄숍 프로젝트《쿵》전을 개최해, 관람객이 기존 전시 공간이 아닌 일상의 소비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품과 상호 작용하며 예술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쿵》전은 도장이라는 작고 소박한 도구의 다양한 형태와 사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 도구가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따라 진화하며 동시대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깊이 있게 조명하는 전시다.
도장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뛰어난 도구다. 도장에는 다양한 디자인, 그림, 문구 등을 새길 수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로 활용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Bird Pit, 곽인탄, 박성진, 양희재, 오혜진, 조효준, 진달래&박우혁, 영광인재사, 길종상가xDDBBMM, ABC(Artists' Books Cooperative), 총 10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도장이라는 작고 소박한 사물에 담아내고 도장이 단순히 이름이나 서명 등을 찍는 도구를 넘어 복잡한 감정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강력한 예술적 표현 수단임을 보여준다.
전시는 총 세 개의 부문(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이 외에도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도장의 다양한 쓰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과거에 사용된 도장들과 그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도장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도장 그 자체의 조형성에 주목한 두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한 도장의 미적 매력을 탐구한다.
세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도장과 동시대 예술 그리고 디자인의 만남을 통해 도장이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창의적인 가능성을 열어주는 다재다능한 도구로서 탐구해 본다.
관람객은 체험 공간에서 직접 도장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거나, 오목과 같은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장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고무도장, 만년도장 등 작품과 연계해 개발한 특별 도장 15종은 뮤지엄숍에서 한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새로운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장이라는 작은 도구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들을 함께 살펴보고 도장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www.busan.go.kr/moca)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1-220-7342)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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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2024년 특별기획전 개최… 한국 최고의 명품 한자리에 선보이다!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 특별기획전… 국보·보물 등 고미술품 대거 전시
특히,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고미술품 부산에 처음 선봬… 4월 26일~7월 7일 까지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오늘(26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72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했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이자 수집가들의 고미술품 60여 점과 국보·보물 10점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고미술품을 대거 선보인다.
▲고 이병철·고 이건희[삼성] ▲고 서성환·서경배[아모레퍼시픽] ▲고 현수명·현승훈[화승] ▲신성수[눌원문화재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이 수집한 고미술품 6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백자 청화 대나무무늬 각병>(고 이건희 기증 유물) ▲<청자음각연화문유개매병>(이상 국보)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이암 필 화조구자도> ▲<예안김씨 가전 계회도 일괄> ▲<박문수 초상> ▲<백자달항아리>(이상 보물) ▲<김두량 필 삽살개>(부산시 유형문화유산) 등 국보·보물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장품을 출품한 수집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도 자세히 조명한다.
그들이 높은 심미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품을 모은 일뿐 아니라 사재(私財)를 출연해 미술관을 짓고 운영한 일, 애장품을 국공립 박물관에 기증한 일,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환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일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은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고미술품을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로서 고품격 문화 향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특별기획전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늘(26일), 5월 31일, 6월 2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가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한국 미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4-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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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행안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에 2건 선정
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 행안부장관상 기관 표창 수상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장기교육 인원 배정 시 우대 혜택 지원 받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총 3건 중 2건이 부산시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해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에서 2023년 교육훈련내용 중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추진한 우수사례 총 37건을 제출했다.
행정안전부는 최종적으로 3건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으며, 그중 부산시의 교육훈련 우수사례 2건이 선정됨으로써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시 우수사례 2건은 시 인재개발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교육 과정 사례로, 이번 선정을 통해 시는 부산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1 대 1(1:1) 대면지도(코칭)기법을 활용한 간부공무원 조직관리 역량강화 교육’이다. 이 교육은 1 대 1(1:1) 지도(코칭)와 그룹지도(코칭)를 통해 리더의 성과창출 역량 및 조직관리역량을 확장‧개발하고, 조직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결과, 리더십 진단을 통해 자기인식 및 성찰능력이 제고됐고, 맞춤형 지도(코칭) 리더십을 통해 리더십 역량 지수가 상승했다.
두 번째 우수사례는 ‘「우리팀의 강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교육과정을 통한 팀소통‧협업 역량 강화’다. 팀단위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점 사전진단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팀원의 강점 이해 및 나와 다름을 인식하며, 나와 팀이 함께 성장하는 정서‧행동‧말을 탐색해 팀단위 소통‧협업전략을 도출했다. 그 결과, 개인의 강점을 활용한 업무역량뿐 아니라 팀원 간 강점 공유를 통한 팀 전체 업무역량도 향상됐다.
시는 이번에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장기교육 인원 배정 시 우대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17개 시·도에 공유·확산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우리시의 꾸준한 노력이 이번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부산시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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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경쟁률 1.85 대 1
오페라 전문인력 82명 모집에 152명 지원해 경쟁률 1.85 대 1 기록
4.29.~4.30. 실기, 면접 등 2차 전형을 거친 후, 5.3. 최종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이하 전문인력)에 15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오페라 전문인력 접수 결과, 82명 모집에 총 152명이 응시해 전체 1.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창단은 32명 모집에 42명 ▲오케스트라는 47명 모집에 99명 ▲지원인력은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했다.
세부 분야로는 바순, 트롬본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5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5 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악장(바이올린) 분야도 1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합창단 알토, 플롯 단원, 바순 단원, 호른 수석, 트롬본 단원 분야는 지난해보다 지원율이 높게 나왔다.
올해는 지난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감안하면 4분의 3 정도지만, 일부 합창단원의 경우 타 작품 등에 조연으로 발탁돼 응시하지 못하는 등 모집 시기와 지역 상황 등을 감안하면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모집이었다.
이번 모집은 지역거점 인력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전국 단위의 모집이었고, 11.8퍼센트(%)에 해당하는 18명은 지역 연고가 없음에도 지원해 이번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시즌 단원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함께 인구 순유입이 기대된다.
부산․울산․경남 출신(세 지역에 거주하거나 적을 두고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됐으며, 152명 중 134명(88.2퍼센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소지를 기준으로 부․울․경이 123명(81퍼센트(%))으로 대다수를 구성하며, 세부적으로 부산 87명(57퍼센트(%)), 울산 14명(9.2퍼센트(%)), 경남 22명(14.5퍼센트(%))이 지원했다.
또한, 전체의 11.84퍼센트(%)에 해당하는 18명은 부산․울산․경남에 연고가 없음에도 이번 모집에 지원해, 작년의 11.82퍼센트(%)(203명 중 24명)와 같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가 일정은 지난 24일 1차 전형(자격심사)을 거친 후, 오는 29일과 30일에 2차 전형(실기/면접)을 거쳐 5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지휘 이병욱, 재연출 김숙영)과 금정문화회관(관장 김천일)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지휘 김광현, 연출 엄숙정) 등 <2024 부산오페라시즌> 두 작품의 4회 공연과 더불어 시연(프리뷰) ‘오페라 갈라 콘서트’(지휘 김봉미, 합창지휘 김강규) 공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집 미달 분야인 남성합창 분야(테너, 베이스)의 육성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과 더불어 공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부산의 예술생태계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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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무조정실,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 개최
현장 의견 청취·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방안 마련
시,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다양한 규제 발굴해 해결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국무조정실(규제정비과)은 오늘(26일)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 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주요 논의 과제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방식 기준 완화 ▲슬레이트 건축물 건축법 적용 한시적 유예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 조정 ▲수소발전 입찰시장 평가제도 개선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차 효력시기 조정 ▲건축물식 주차장 벽면 높이 기준 개선 ▲자가용자동차 유상운송 허가요건 완화 등이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과제의 대책 보완과 부처 건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 어려움과 시민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정책을 추진 중이다.
건설업 등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준조세 등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규제입증책임제’ 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민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다양한 규제의 신속한 개선을 위해 민관합동발굴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국무조정실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겠다”라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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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 노인복합문화공간 확충… 동래구노인복지관 새단장
최근 급증한 아파트 입주 어르신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해 증축
열린북카페, 스마트건강실, 스마트정보화실, 공유실 등 갖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완공한 '동래구노인복지관 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오늘(2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동래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래구노인복지관 복합문화공간'은 기존 부지를 활용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해 어르신의 다목적 공유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초고령 사회 대응 15분도시 정책공모 과제로, 어르신 문화·여가 종합지원(앵커) 시설 확충을 위한 첫 성과 모델이다.
동래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대비 노인복지관 규모가 시에서 가장 작음에도, 도시철도와 가까운 평지로 일일 평균 650여 명의 어르신이 동래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등 부산 전역 이용자를 수용하고 있었다.
이에 동래구는 지역 노인과 민·관·선배시민 모임단을 중심으로 필요한 기반 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올해 입주 예정인 온천4구역을 비롯해 인근 아파트 입주민까지 포함한 8천7백여 세대 어르신 인구 증가에 대응한 고령친화시설 개선 정책을 높게 평가해 2022년 6월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래구는 2022년 10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열린북카페 ▲스마트건강실 ▲스마트정보화실 ▲공유실 등 4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오늘(26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박형준 시장은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15분 도시와 연계한 기반 시설 구축과 문화·여가 공동체 활성화가 행복 도시의 중요한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반영한 어르신들의 통합 커뮤니티 공간 확충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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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 개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디자인 발전 전략' 주제발표 및 토론 등 진행
부대행사로는 참가자 대상으로 부산 도시디자인 혁신 설문조사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도구 피아크 6층 복합문화공간에서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디자인 발전 전략(Design city Busan : Design Strategy for Global Hub City Busa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콘퍼런스)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학회,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시의회의장의 축사 ▲'시민행복도시,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주제로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지난해 10월에 위촉된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는 부산의 건축·도시디자인 장기 발전 방향과 디자인 관점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시디자인 정책 총괄·기획·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공공디자인, 친환경 기반 시설(그린 인프라), 야간경관, 수변공간 등 도시디자인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주제발표를 하며,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 닷(Red Dot) 심사위원 카즈오 타나카 지케이(GK)디자인그룹 대표이사 ▲세계디자인기구(WDO) 이사인 올리버 린 대만디자인연구소(TDRI) 부원장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박상필 미래전략실장 ▲디자인스튜디오라인(Lighn) 백지혜 대표 ▲연세대학교 이재민 도시공학과 교수 ▲현대자동차㈜ 현대제네시스 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제승아 상무 등이 참여한다.
이후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를 좌장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외 주제발표자 4명이 이들과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의 디자인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참가자 대상으로 도시디자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부산 도시디자인 혁신 설문조사'가 마련됐다.
설문조사를 통해 시는 부산시 경관 및 공공․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 인식과 주요 개선점을 파악하고, 시민여론을 반영해 지난해 9월에 수립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계획’의 핵심 선도사업인 ‘도시비우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디자인은 도시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 향상의 핵심적 척도”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디자인 혁신을 이뤄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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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서양화가 故 김종식님 2세 김헌 씨 초청 강연
<대가의 2세들> 두 번째 행사로 5월 11일 개최… 4.25.부터 역사관 누리집 통해 선착순 40명 모집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의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관 살롱’은 지성인을 초청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주제로 이 시대의 삶과 문화를 만나보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올해 별관 살롱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로,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인간문화재 등의 후손을 초청해 업적을 환기하고 인간적 면모를 확인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대가(大家)의 2세들' 두 번째 초청자는 서양화가 고(故) 김종식의 장남 김헌 님이다.
고(故) 김종식 님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부산 근대 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1918년 부산 동래에서 태어나 1938년 일본제국미술학교에서 유학한 김종식 님은 전쟁의 암운이 드리워진 1942년 고향으로 귀국해 1988년 작고하기까지 약 45년을 오직 부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뚜렷한 예술적 성과를 남긴다. 이뿐 아니라 미술 동인 <토벽 동인전>·<후기전(后期展)> 창립 및 활동과 교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지역 화단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자양분을 공급하기도 했다.
피란수도 시기를 제외하고, 문화의 정보가 상대적으로 서울에 집중돼 있었던 상황에서 대중은 물론 예술가의 관심 또한 서울에 쏠려 있었다. 그러나 김종식의 존재는 서울로 향하던 시선을 부산으로 돌리게 했으며, 그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탁월한 조형 세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해 ‘부산항 석양’, ‘시청 앞’, ‘영도 제2 송도’ 등 지역의 풍광을 조명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 예술계에 자신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김종식 화백이 작고한 후 열린 유고 전시와 평단의 글을 통해 그가 남긴 수백 점의 유화와 수만 장에 달하는 드로잉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2023년 장남인 김헌 님에 의해 집대성된 『남장 김종식 오직 그리다 1~12』를 통해 김종식 화백의 명성이 치열한 예술혼과 부단한 노력으로 완성되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러한 예술적 활동 외에도 작가의 일상을 살펴보는 일은 김종식 화백의 예술관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아버지의 작업 방식은 물론 교단에서의 활동, 교우 관계, 사소한 취향까지 기억하는 아들 김헌 님의 기억을 통해 우리는 베일에 싸여 있던 김종식 화백의 일상과 작품 세계를 더욱 폭넓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故) 김종식 화백에게 '가족'은 작품의 주제가 될 만큼 중요한 존재다. 작품 사진과 영상, 육성 파일 등 입체적으로 복원한 김종식 화백의 삶과 2세의 언어로 되살아난 아버지 김종식 화백의 일상과 작품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 또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별관 살롱’에서는 1953년 3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부산역전 대화재로 소중한 아들을 잃은 김종식 화백의 작품 ‘인간가족’(1954)에 얽힌 사연을 비롯해 김종식 선생과 그의 작업의 동력이 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김헌 님을 통해 전해 듣는다.
선친의 유업을 자녀가 이어받는 경우가 있으나, 김종식 님의 장남인 김헌 님은 조선(造船)공학도로서 평생을 중공업 분야에서 종사하다 은퇴했다. 아버지와는 다른 기질을 타고난 셈이지만, 좋은 작품과 후학을 남겨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 부친의 유업을 이어받아 현재 그는 김종식미술관을 운영하며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만나고 있다. 다른 방식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는 부자(父子)의 이야기는 오늘날 가족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25일)부터 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시 접수는 마감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2대에 걸쳐 지역 문화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종식 화백과 김헌 부자(父子)의 이야기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역의 가치는 물론 우리가 지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4-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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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형문화재에 새로운 신명을 더할 창작작품 최초 공모
시 지정 무형문화재 기반으로 창작한 10~15분 공연 가능한 미발표 창작작품
국내 거주하는 7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팀(단체) 누구나 참가 가능… 9.2.~9.12. 접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초로 개최하는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작품 공연에 출연할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0월에서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
시는 원형 전승 중심의 무형문화재 지원 정책에 따라 그간 활성화되지 못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예술 활동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작품과 전승자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시 지정 무형문화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접목된 미발표 창작작품으로, 야외 공연무대에서 10~15분 분량의 실연이 가능해야 한다.
▲현대적 배경에 맞게 각색, 창작된 이야기 내에서 여러 무형문화재의 등장 ▲춤 문화재와 이야기(사설)의 결합 ▲현대무용과의 융합 또는 서양악기와의 협업 ▲‘기능분야 무형문화재’ 제작과정의 예술적 표현 등이 담긴 참신하고 재밌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면 된다.
공모는 새로운 창작작품 제작에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오늘(25일)부터 9월 1일까지로, 공고문 및 신청 서류는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www.busan.go.kr/nb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응모자가 제출한 서류와 응모작품 전체 장면의 동영상을 평가해 9월 말에 출연작품 6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출연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11월경 개최하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에서 실제 공연을 하며,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3개 팀에는 부산시장상과 향후 시의 각종 전통민속문화 관련 행사 등에 출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작품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출연작품으로 선정된 6개 팀에는 공연에 출연한 인원수에 따라, 팀별로 최대 4백만 원의 출연료를 세액 공제 후 지급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무형문화재 원형 전승과 활용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다양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품 공연으로 시민들이 창작작품의 기반이 된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공모에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4-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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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일하는 청년이 3년간 월 10만 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 등 지원
5월 1~21일,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 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3년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돼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쌓인 목돈은 청년들의 창업, 교육, 주거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돼 부산청년의 희망은 배로, 고민은 반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이하 가구의 청년은 15~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초과~100퍼센트(%) 이하 가구의 청년은 19~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ssis-tbu/index.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들은 시에서 운영 중인 「자립 꿀단지」 챗봇(answerny.ai/chatbot/projects/bwp/busan.html)을 통해 365일 24시간 신속·정확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부산 청년에게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좋은 제도를 추천하고, 꼼꼼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청년들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자립과 함께 꿈을 펼칠 시기에 있는 부산 청년들에게 행복한 미래 설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부산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4-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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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개최
제19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4월 25~28일, 9개국 38팀(척) 280여 명 참가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 재개… 5월 4~5일, 29팀(척) 250여 명 참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부터 5월 6일까지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요트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요트협회가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주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4.25.~4.28.)와 부대행사인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5.3.~5.6.)로 구성돼, 약 3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크루저 요트대회로, 올해는 9개국에서 38팀(척)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4월 25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개 종목에 대해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29팀(척)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수영만에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장거리 세일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은 요트와 관련된 다양한 경기를 아우르는 요트인의 최대 축제”라며 “지속적인 국제대회 개최로, 수준 높은 선수 양성 및 국가 간 친선 도모 외에도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25 [18:30]